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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탁틴내일, 어린이 시장탐험대 진행
2013-11-11 10:53:19최종 업데이트 : 2013-11-11 10:53: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탁틴내일(대표 김희순)은 오는 19일부터 1주일 간 공주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주도서관 과 함께'찾아가는 체험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성장하면서 갖추어야할 올바른 경제관념 과 지역사랑의 마음을 체득 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을 방문, 직접 경제활동의 주체가 되어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사업은 공주도서관이 공주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지역 어린이의 균형적 인성 발달 및 책 읽는 충청남도라는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 지역문화와 경제활동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방문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선순환적인 경제구조를 어린 시절 부터 경험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체험학습교육은 '수원탁틴내일' 부설 청소년경제교육연구소(소장 민인엽)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미술수업을 응용한 경제교육과 탐방을 결합한 어린이대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원탁틴내일, 어린이 시장탐험대 진행_1
수원탁틴내일, 어린이 시장탐험대 진행_1

공주지역 내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35명씩 총2회)들을 대상으로 수원시에 위치한 청소년 경제 연구소 강의장과 못골시장에서 교육이 이루어진다.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물건카드를 이용래 미리 시장거래를 익혀보고, 직접 시장 안을 돌아다니며 스스로 계획한 예산에 따라 물건의 구입과 흥정을 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 외에도 시장 약도그리기와 못골 시장 의 새로운 랜드 마크 인 '못골라디오' 견학 등 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있다.

수원탁틴내일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어린이 스스로가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는 경제관념과 도서관의 다양한 역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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