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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야구장 개장행사와 시범경기 보러오세요”
개장식과 시범경기 14일 오전 11시20분부터..EXID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2015-03-05 19:05:33최종 업데이트 : 2015-03-05 19:05:33 작성자 :   육동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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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야구장 개장식이 오는 14일 오전 11시20분부터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는 EXID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개장식 이후에는 오후1시부터 수원 케이티 위즈와 서울 두산베어스간의 개막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개장식에 앞서 바닥돌 오픈 세레모니와 기념식수, 테잎, 컷팅 등 식전 행사가 열린다.

수원 야구장은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해있으며 kt위즈의 1군 홈구장으로 사용된다. 
2만255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는데 선수들의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라즈마 조명을 설치했다.

야구장에는 맥주를 즐기며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스포츠펍, 선수들을 더욱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익사이팅석, 가족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존, 단체 관람객이 경기를 관람하며 연회를 즐길 수 있는 16실의 스카이 박스 등 최신 시설이 설치돼있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수원야구장을 관람하여 야구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센터를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팜플렛을 나눠주고, 홍보게시판에 홍보물을 게시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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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동을 방문한 지역주민 김정훈씨는 "수원에 드디어 야구장이 생겨서 뿌듯하고, 앞으로 수원시가 체육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길 기원한다. 또 시와 구 동등의 관공서에서도 홍보에 주력하여 많은 시민들이 야구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야구장 개장은 문화․체육 도시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문화와 체육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수원시 노력의 결과물로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가 와 시범경기가 취소 될 경우 개장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30분 정규리그 개막전으로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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