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아빠도 체험할 수 있다구요?_2 평등가족! 행복 출발!! 이라는 슬로건 하에 행복한 신혼생활, 임신과 출산에 있어서 아내 혼자만의 부담을 해소하고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신혼부부 건강캠프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영통구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었고, 임산부 부부 27쌍(54명)이 참석했다. 이번 강의는 아빠들의 임산부복 체험을 통해 임산부의 어려움 등 서로에 대한 이해로 임신과 출산 준비까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신세대 부부에 맞는 건강캠프였다. 참여한 한 아빠는 "임신한 아내가 이렇게 무거운 몸으로 생활하는 줄 미처 몰랐다. 이번 임산부복 체험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하며 도와줘야겠다"며 만족한 표정을 지었다. 매월 4째주 토요일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임산부교실은 수시로 모집하며,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받고 있는데 수원시 거주 임산부 부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매월 4째주 토요일은 "직장여성 건강관리의 날"로 지정, 오전 9시부터 낮12시까지 임산부 등록, 혈압 및 소변검사, 철분제 제공 등 평일에 방문하지 못하는 직장 임산부를 위한 토요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 : 영통구보건소 모자보건실(228-87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