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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블루윙즈, 개막전 통쾌한 승리
삼성하우젠컵 K리그, 대전 상대 2-0 승리 힘찬 출발
2008-03-10 08:57:19최종 업데이트 : 2008-03-10 08:57: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블루윙즈, 개막전 통쾌한 승리_1
드디어 2008시즌 개막. 수원과 대전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수원 블루윙즈가  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 벌어진 대전과의 2008 K-리그 홈 개막전에서  2-0 통쾌한 승리를 거두며 2008 K리그 대장정을 상쾌하게 시작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의 시축으로 시작된 이날 경기에서 수원의 용병 에두는 전반 44분과 후반 추가 시간에 그림 같은 골을 성공시켜 2-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기며 홈에 운집한 3만여 관중을 열광시켰다.

이날 경기에서 수원은 경기 초반부터 전면 압박을 가하며 주도권을 쥐었지만 빠르고 날카로운 대전의 반격에 몇번이나 위험한 고비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국민 골키퍼' 이운재가 듬직하게 골문을 지키며 위기를 넘긴  수원은 결국 전반 종료를 앞두고 에두가 아크 왼쪽에서 왼발 아웃프런트 발리 슛으로 대전의 골문을 여는 데 성공했다. 에두는 후반 추가 시간 또 발리 슛으로 골을 추가하며 수원관중을 열광시켰다. 

수원은  에두와 조원희, 신영록, 마토 등이 좋은 활약을 보이며 무실점으로 승리, 2008시즌 우승으로 가는 첫 고비를 성공적으로 넘었다.

이 날 경기를 마친 후 차범근 감독은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께 좋은 선물을 드렸다. 꼭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수원블루윙즈는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제주, 29일 오후 7시30분 경남과  수원홈경기를 펼친다.

수원블루윙즈, 개막전 통쾌한 승리_2
입장권을 사기 위해 매표소 앞에 줄지어 선 축구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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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즈의 12번째 선수 그랑블루의 열광적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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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블루윙즈, 개막전 통쾌한 승리_4
슛~골인! 환호하는 수원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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