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식교실 운영_1 수원시 장안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임신ㆍ수유부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성장과 그에 맞는 영양공급원에 대해 알아보고 시연 및 실습을 통하여 실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이유식교실을 운영한다. 이유식을 배우고자 하는 임신, 수유부 80명(1조당 10명)을 대상으로 11월 27일~12월 7일, 매주 화~금요일, 오전반(10:00~)과 오후반(15:00~)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이유식 교실은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2층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11월 13~23일까지 장안구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영양상담실 031-228-5826) 영양사 인은선씨는 "초기에는 모유(母乳)나 분유만으로 필요한 영양을 얻을 수 있으나 생후 6개월 정도가 되면 모유나 분유만으로는 충분한 영양공급이 어려워지게 되고, 아기에게 연하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주어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고 음식이 익숙해지도록 훈련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러한 과정을 이유식이라 한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는 아기의 건강과 발달 상태에 따라 다르며 처음 이유식을 줄 때는 영양섭취보다는 새로운 음식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규칙적으로 시간을 정해서 하고, 젖을 주기 전 공복 상태에서 주는 것이 좋으며 아기의 소화기능이 비교적 활발한 오전 10시경에 주기 시작하여 이어 오후 2시, 오후 6시 순으로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이유기는 두뇌 및 신체 발달이 활발한 시기이므로 특히 질 좋은 단백질 공급이 중요한데, 달걀·흰살생선·두부·간·치즈 등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비롯하여 곡류 및 콩류·채소·과일 등을 따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계별 이유식 방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