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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진정한 챔피언을 향해 가자!
23일 울산에서 현대 미포조선과 챔프 결정 1차전
2007-11-22 17:06:56최종 업데이트 : 2007-11-22 17:06:5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 진정한 챔피언을 향해 가자!_1
내셔널리그 후기 우승후 기뻐하는 수원시청 선수단

2007 한국 내셔널리그의 진정한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올해 내셔널리그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이 23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다.

후기리그 11전 10승 1무(득25, 실8, 차17) 무패라는 '내셔널 리그의 기적'을 이루며 후기리그에서 우승, 현재 최강의 전력으로 왕좌에 도전하고 있는 수원시청과. '안방 불패'(홈 12경기 전승)의 울산현대 미포조선팀의 격돌은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만하다.

수원과 울산 간의 내셔널리그 역대 전적은 3승 3무 4패로 울산이 약간 우세하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1승1무1패, 2007년 울산 전기 우승, 수원 후기 우승 등 백중세를 보이고 있다.

모든 기록에서 백중세를 이루고 있는 울산과 수원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 대결.
내셔널 리그 관계자는 "득점력 실점률 등 모든 부분에서 비슷한 기록을 갖고 있는 양 팀의 대결이라 한시도 눈을 땔 수 없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예상된다.
거미줄 같은 조직력을 가지고 경기를 풀어 나가는 두 팀의 대결은 사소한 실수라도 용납되지 않는 내셔널리그 마지막 경기로서 손색이 없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줄 멋진 경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또한 후기리그 11골을 몰아치며 수원의 무패행진을 이끌었던 박종찬 선수와 울산의 루키이자 당당한 공격라인의 기둥으로 자리 잡은 안성남 선수의 대결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수원시청 김창겸 감독은 "2007년 수원시청 축구단은 3월에 열린 대통령배 축구대회 우승, 내셔널 선수권대회 우승, KB국민은행 2007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우승으로 3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최고의 성적으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면서 "마지막 남은 울산과의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처음 결의를 다졌던 자세로 임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축구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겨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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