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청소년 무료 문화탐방
장안 청소년 문화의 집, 연중 체험 프로그램 실시
2009-04-06 10:20:45최종 업데이트 : 2009-04-06 10:20:45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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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은 경제 한파가 몰아닥쳐 문화체험 기회가 대폭 줄어든 저소득층, 소외계층, 한부모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탐방을 연중 마련한다. [표 참조] 정부보조금을 지원받아 무료(재료비 5천원 내외 제외)로 여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의 세계문화유산을 답사하는 '우리나라의 소중한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와 자연과 농촌을 체험하는 '자연친화 프로젝트-이색마을기행' 등 2가지이다. '~세계문화유산을 찾아서'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 세계문화유산 중 선사시대 고인돌이 있는 전북고창(4월 11일)과 신라 천년도읍 경주(8월 12~14일)을 찾아간다. 전북고창 답사는 고인돌과 고창읍성 그리고 동백꽃으로 유명한 선운사를 탐방하며 선사시대부터 조선에 이르는 조상들의 발자취를 탐방한다. '이색마을기행'은 삭막한 도심 속에서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연이 살아숨쉬는 농촌마을에서 전래놀이와 수공예, 음식만들기, 계절별 수확 체험 등 온종일 재미나게 뛰어놀 수 있는 농촌체험이다. 옥천 한울마을 우렁이 잡기 화성 은행나무마을 수제치즈 만들기 오는 5~9월 매월 넷째 토요일에 진행되며 화성은행나무마을, 포천버섯마을, 충북 옥천 신촌한울마을, 양평보릿고개마을, 평택바람새마을 등 모두 5개 마을을 찾아간다. 은행나무마을에선 수제치즈 만들기와 짚풀공예를, 양평보릿고개마을에선 시냇물에서 물놀이를 하며 물고기도 잡고 개떡도 만들어본다. 또 평택바람새마을에선 부들미로 체험과 가을 고구마 수확, 잠자리 집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수원지역 초등학교 3~6년이고, 프로그램별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참가신청은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등의 추천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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