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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빵 기술도 배우고 봉사도 하니, 보람이 두 배죠"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제과제빵반 양로원 위문
2009-04-06 11:24:42최종 업데이트 : 2009-04-06 11:24:42 작성자 :   김현광

제빵 기술도 배우고 봉사도 하니, 보람이 두 배죠_1
제빵 기술도 배우고 봉사도 하니, 보람이 두 배죠_1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과제빵기능사반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솜씨로 만든 빵과 과자를 갖고 양로원을 찾아 위문과 봉사활동 전개해 주위 사람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제과제빵 기능사반 수강생 10여명은 4월 4일(토) 아침 일찍 가족여성회관 요리실에 모여 직접 구워 만든 빵을 가지고 장안구 조원동에 소재한 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했다. 

교육생들은 정성을 들여 구운 빵을 70여분의 어르신들에게 점심과 배식하고 설거지 청소까지 마무리 했다. 
자신들이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에 교육생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희정(36세, 영통구 원천동거주) 씨는 "내가 배운 기술로 직접 만든 빵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분이 좋다"며 "경제가 어렵지만 제과제빵 기술을 열심히 배워 나중에 작은 제과점을 차리는 것이 꿈"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점심과 함께 쿠키와 빵을 먹는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봄의 화사함이 가득했다.

 

 

김현광, 수원시가족여성회관, 제과제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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