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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축구단 일냈다!
제8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서 수원시여성축구단 우승
2009-04-14 10:32:32최종 업데이트 : 2009-04-14 10:32:32 작성자 :   이용태

수원시 여성축구단 일냈다!_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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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축구연합팀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올렸다. 

수원시 연합팀은 지난 12일 충남 당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8회 여성부장관기 전국여성축구대회에서 서울 송파와의 결승전에서 주장 박순란(장안구 소속)과 권남순(영통구 소속)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리, 우승컵을 차지했다. 또 대회 MVP로 박순란 선수가, 득점상에는 한옥선 선수가 감독상에는 김형식 장안구 여성축구단 감독이 수상하는 등 우승과 함께 개인적인 영광도 함께 누렸다. 

그동안 수원시 여성축구는 4개구청 체제로 각종 대회에 참가해 왔으나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선수들의 사기가 위축돼 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시범적으로 장안, 권선, 영통 등 3개구청 여성축구단 선수중 기량이 뛰어난 선수를 모아 연합팀을 구성함으로써 전력이 한층 강화돼 좋은 성적을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14일 장안구청을 방문한 여성축구단은 박승근 구청장에게 우승기 봉납식을 가졌다. 
박구청장은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여성축구단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냄으로서 스포츠 메카도시로서의 수원 이미지를 높여 줄 것"을 당부하고 격려했다. 

수원시 여성축구단 일냈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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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여성축구단은 앞으로 5번 정도 전국대회에 참가할 예정인데 축구단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월드컵의 영향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여성들이 많이 늘었고, 특히 스포츠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김용서 시장님의 배려로 여성축구단이 활성화됐기 때문에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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