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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에서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전
후기 9전 전승 수원, 전기챔프 울산과 전초전 펼쳐
2007-11-09 10:15:43최종 업데이트 : 2007-11-09 10:15:4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에서 미리보는 챔피언 결정전_1
후기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뒤 기뻐하는 수원시청 축구팀/사진제공 내셔널리그

'거침없이 9연승'을 달려 일찌감치 후기리그 챔피언 자리를 맡아놓은 수원시청과 전기리그 챔피언 울산 미포조선의 후기 10라운드 경기가 10일(토) 오후 3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재미있게도 리그 막판 전/후기 챔피언인 두 팀이 맞붙게 되어 챔피언 결정전 전초전의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수원은 파죽의 9연승으로 이미 우승이 확정된 시점이지만, 리그 종료 후 곧바로 챔피언 결정전이 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절대 놓칠 수 없는 한판이다. 

두 팀 모두 강력한 미드필더 라인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적 축구를 구사하는 팀 이여서 불꽃 튀는 중원싸움이 예상된다. 또한 양 팀의 키 플레이어로서 득점 1위인 수원 박종찬 선수(12득점, 3도움)와 2위 울산 안성남 선수(10득점, 2도움)의 대결도 눈 여겨 봐야 할 것이다.

모든 면에서 리그 수위를 다투는 팀들이기 때문에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이다.
후기리그 최강의 팀으로 돌아온 수원의 승리인가? 아니면 무적함대 울산의 승리인가?
어떤 상상을 해도 즐거운 무승부로는 만족하지 못한 두 팀의 접전에 팬들의 눈이 즐거운 경기가 될 듯. 
종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

한편 수원시청은 지난 3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2007 내셔널리그(실업축구) 후기 9라운드 창원시청과의 원정경기서 박종찬의 결승골(후반 34분)로 1대0 승리를 거둠으로써 후기 9전 전승을 달리며 승점 27점을 획득했다. 
수원시청은 이날 강릉시청을 1대0으로 꺾은 2위 울산 현대미포조선(승점 20)보다 승점 7점이 앞서며 일찌감치 정상에 올랐다.

후기리그 우승팀 수원시청과 전기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K-리그 승격 자격을 놓고 펼치는 두 차례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3일과 28일 열린다.

 

수원시청축구팀, 후기리그 우승, 내셔널리그, 박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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