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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곳 찾아가는 출장 강좌 개설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운영하는 ‘출장 강좌 인기’
2009-03-12 10:57:12최종 업데이트 : 2009-03-12 10:57:12 작성자 :   김현광

수원시 가족여성회관은 사정상 회관을 찾아올 수 없는 관심계층을 위해 출장강좌(요가프로그램)를 개설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출장강좌로 찾아간 곳은  권선구 탑동에 위치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자혜작업활동시설' 이다. 지적장애인이 40여명이 근무하는 이곳은 장애인들이 특성상 운동부족으로 비만이나 성인병 발생우려가 높다.

자혜작업장 이정구 원장은 "아이들이 생각외로 잘 따라하고 재미있어해 보기에도 좋고 건강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필요한 곳 찾아가는 출장 강좌 개설_1
필요한 곳 찾아가는 출장 강좌 개설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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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곳 찾아가는 출장 강좌 개설_2
필요한 곳 찾아가는 출장 강좌 개설_2

몸을 비틀고 구부리며 장난기 섞인 웃음을 짓는 장애인들의 모습에서 그들의 건강은 그리 멀지않아 보였다.

가족여성회관 김현광 관장은 "지금은 교육수강생을 앉아서 찾아오기를 기다릴 때가 아니라,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찾아가야 하는 시대이다. 앞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출장강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출장강좌가 필요한 시설이나 단체는  ☎ 228-3463로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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