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최고의 겨울철 놀이는 역시 썰매죠”
수원천, 입북동, 권선구청, 종합운동장 등...인기 최고
2009-01-13 09:27:31최종 업데이트 : 2009-01-13 09:27:3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겨울철의 낭만과 추억을 한껏 맛볼 수 있는 곳은 역시 얼음판.
썰매도 타고 팽이도 돌리던 어렸을 때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고 아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얼음 썰매장이 수원시내에 없을까?
있다!

먼저 수원시내 중심을 흐르는 수원천에서 썰매를 탈 수 있다.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결혼회관 옆 수원천에는 매교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이곳에 썰매장을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물론 무료다. 뿐만 아니라 썰매와 팽이 등 전통놀이기구도 무료로 빌려준다.
따라서 아이들은 물론 아이들을 데리고 온 어른들도 어린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 썰매를 타보기도 한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상비약을 비치해 놓고 있으며 안전요원 3명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이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장하며 얼음이 풀릴 무렵인 2월 초순까지 운영될 예정. 설 명절 연휴에도 개장한다. 

수원천 썰매장
,
권선구청 썰매장
  
권선구청 내에도 무료 얼음썰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1월초 구청 다목적 구장에 물을 채워 얼음 썰매장을 만든 것.
넓은 운동장을 이용한 썰매장인데다 주택이 밀집한 지역이 아니라서 비교적 여유 있게 썰매를 타고 놀 수 있다.
썰매도 무료로 빌려주므로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친구나 부모님들과 함께 이용하기 좋다. 또 유아원이나 공부방 등에서 단체로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권선구 입북동주민센터도 1월 1일 당수동 삼정아파트 입구 175-9번지 논에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정겨움이 있는 얼음 썰매장을 개장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
이 얼음 썰매장은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건강한 겨울방학 생활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개장한 것으로 넓이 3170㎡이다.
썰매장비 대여와 입장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휴게의자와 간이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안전수칙 안내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사고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썰매장 주변에 라면, 어묵 등 먹거리를 판매하여 청소년들이 휴식을 하면서 간단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썰매장은 올 1월 한달 동안 운영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수동(입북동) 썰매장
,
수원종합운동장 눈썰매장

한편 수원시시설관리공단도 지난해부터 장안구 종합운동장 내 아이스링크와 눈썰매장을 겸비한 '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를 유료로 운영하고 있다.
'화이트스노우 아이스파크'는 여러 가지 겨울철 테마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시설로 수원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밤9시까지 운영되므로 평일에도 부모들이 퇴근 후에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다.
입장료는 아이스링크 7000원(중고생 6000원, 4세-초등6학년 5000원), 눈썰매장 1만원(중고생 9000원, 4세-초등6학년 8000원), 테마공원 3000원(중고생 2500원, 4세-초등6학년 2000원), 마술공연 2천원(중고생, 4세-초등6학년 모두 동일)이며 패키지로 이용할 때는 대폭 할인된다. 만3세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