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본문 바로가기하단 바로가기

상세보기
안전한 먹거리 유통 위해 집중 수거검사
수원시, 매월 수거검사 후 검사결과 판매대 게시
2009-02-10 13:40:31최종 업데이트 : 2009-02-10 13:40:3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시민 보건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유통식품과 채소류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국민 다소비 식품인 유통식품과 채소류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대상품목으로는 유통식품은 과자류, 빵류, 두부류, 묵류, 면류, 조미식품류 등이며 채소류는 상추, 쑥갓, 얼갈이, 파, 시금치, 달래 등이다.

시는 백화점과 대형 할인마트 등 76개소의 유통식품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채소류를 직접 수거 검사할 예정이며, 유통식품의 타르색소, 세균수, 납, 수은 등과 채소류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시민의 건강을 책임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정이 나온 물품은 시민 건강을 고려, 신속하게 압류.폐기할 계획이며 판매업체에게는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 농약안전사용 지도 등의 조치가 취해진다.

안전한 먹거리 유통 위해 집중 수거검사_1
수원시는 시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사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매월 농축수산물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위해성 잔류물질로부터 시민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1회 실시하는 정기검사는 관내 2개소의 백화점과 12개소의 대형할인매장에서 유통되는 육류, 채소류, 곡류, 과실류,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검사결과를 제품판매대 전면에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유통 점유율이 높은 품질인증 농축수산물은 집중 검사를 실시해 얄팍한 상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며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판명된 품목은 시정될 때까지 반복 수거 검사를 실시해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농축수산물이 절대 유통되는 일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위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축산위생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연관 뉴스


추천 0
프린트버튼
공유하기 iconiconiconiconiconicon

 

페이지 맨 위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