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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해피수원 도시브랜드’를 입혀라!”
관내 초·중·고 운동부 유니폼에 부착, 대학·동호회 등 확대 예정
2007-08-10 13:54:24최종 업데이트 : 2007-08-10 13:54:24 작성자 :   e수원뉴스

수원시가 운동선수 유니폼에 '해피수원 브랜드' 부착 사업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도시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해피수원' 도시브랜드 부착사업은 수원의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미래의 주역인 초ㆍ중ㆍ고교 학생들에게 수원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

이 사업은 수원시 관내에 있는 초ㆍ중ㆍ고교 중 운동부가 있는 76개 학교 소속 운동선수들의 유니폼과 트레이닝복 등에 해피수원 도시브랜드를 부착케 하는 것.

각 학교로부터 신청서를 받은 뒤 학교 측과 해피수원 워드마크의 부착 위치, 크기 및 재질 등을 사전 협의하여 결정한 후 전문 업체에서 마크를 제작하고 운동선수 유니폼에 해피수원 브랜드 마크를 부착하게 된다.

도시브랜드 부착사업은 수원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더 나아가서는 스포츠 메카 도시로써의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을 시작한 직후인 지난 7월 24일 현재 관내 76개소의 대상학교 중에서 25%에 해당하는 19개 학교가 참여 신청을 한바 있는데, 시 관계자는 도시브랜드 부착에 대한 각 학교들의 관심이 높아 앞으로도 추가 신청학교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시에서는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의 반응을 살펴 호응도가 좋을 경우에는 대학교, 동호회 등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소속 송종국 선수가 오른쪽 어깨에 '해피수원'도시브랜드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삼성블루윙즈

한편 지난해 2월 1일 김용서 수원시장과 프로축구 삼성블루윙즈축구단 안기헌 단장은 도시브랜드와 축구단 홍보를 위해 '수원시 &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공동 마케팅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이에 따라 블루윙즈축구단은 선수단 유니폼의 오른쪽 어깨에 수원시 도시브랜드인 '해피수원' 로고를 부착하고 입장권과 팬북에도 이 로고를 삽입해오고 있다.

또 수원시는 시 산하 전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블루윙즈축구단 홈페이지를 링크하고 시내 버스승강장과 시정뉴스 등에 축구단의 경기일정 등을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와 축구단은 공동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양측이 연간 15억원 이상의 광고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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