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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중증질환 환자 부담 낮춰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공청회 열려
2008-11-11 14:53:53최종 업데이트 : 2008-11-11 14:53:53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건강보험 중증질환 환자 부담 낮춰야_1
건강보험 중증질환 환자 부담 낮춰야_1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조국현)는 10일 경기도 문화의전당 컨벤션센터에서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를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국민들의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장성 강화를 위한 급여확대 항목 및 재원조달에 관한 국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공청회에는 시민, 학계, 의료계, 경제계, 보건복지가족부를 대표한 토론자 9명과 시민 250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공청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 김정희 부연구위원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방안'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와 토론자로 참석한 패널들의 건강보험 보장성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나오는 등 열띤 토론이 있었다.

공단 강암구 상임이사는 축사에서 독일과 벨기에 같은 세계 주요국가가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를 실시하기 위해 100년이 넘는 오랜 시간을 소요하였고, 가까운 일본은 무려 36년이 걸렸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1977년 직장의료보험이 실시된 이후 불과 12년 만에 전 국민 건강보험을 달성하였으나 건강보험의 보장성은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환자부담을 더욱 낮추고 그 동안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진료비 부담이 컸던 초음파, 노인틀니, 치석제거(스케일링) 등에 대해 새롭게 보험적용을 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방안을 마련하여 위해 공청회를 개최했다"며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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