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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수원시청 내셔널리그 5연승 질주
“후기리그 우승 후 올해 챔피언 차지!” 자신감 충만
2008-09-11 10:46:52최종 업데이트 : 2008-09-11 10:46:52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파죽지세, 수원시청 내셔널리그 5연승 질주_1
수원시청팀의 경기 장면/사진 내셔널리그 제공

그야말로 '파죽지세(破竹之勢)'이다.
'KB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후기에서 수원시청은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1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렸던, 'KB 국민은행 2008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5라운드에서 수원시청은 부산 교통공사를 3-2 꺾으면서 후기 5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수원이 부산을 제압함으로써 후기리그 단독 선두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이다.

수원은 지난 5월 31일 홍천이두FC와의 전기리그 9라운드 이후 9연승의 쾌속질주를 하고 있다.
이 같은 수원의 독주에는 명장 김창겸 감독과 수원으로 이적한 후 4골을 선물함으로써 8월의 MVP로 선정된 박정환, 지난 주말 고양전에서 역전 골을 기록하고 10일 부산전에서 도움을 기록한 고재효 역시 칼날 같은 송곳패스와 위협적인 슈팅을 바탕으로 팀의 미드필드진을 든든히 받치고 있다. 

지난 2007년 3관왕(대통령배, 선수권대회, 후기리그 우승)의 위업을 달성했으면서도 올해는 무관에 그쳐있는 수원시청 축구단... 슈퍼서브 박정환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 내셔널리그 후기리그의 수원시청.

파죽지세, 수원시청 내셔널리그 5연승 질주_2
수원시청팀 김창겸 감독
현재 수원의 후기 성적은 승점 15점(5전 전승)으로 2위인 안산(11점, 3승2무) 보다 승점 4점을 앞서가고 있다. 
장담은 할수 없지만 지금의 추세와 선수단 분위기라면 후기리그 우승은 물론 2008 챔피언의 자리에 등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수원의 사령탑을 맡고 있는 김창겸 감독은 "전기리그 때는 실패를 통해 좌절을 많이 했었지만 하계 훈련을 통해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이 회복됐다.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우리는 후기리그 1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 하겠다"고 자신감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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