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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 8일부터 수원서
16개시도 5600여 선수단 참가, '영원한 젊음'과 화합 만든다
2008-09-01 14:08:19최종 업데이트 : 2008-09-01 14:08:19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전국 16개 시.도에서 5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2008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수원체육관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다.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 8일부터 수원서_1
전국 어르신생활체육대회 8일부터 수원서_1

이 대회는 노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과 노인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것으로 특히 대한민국 정부수립 60주년을 맞아 수원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경기도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경기도생활체육협의회, 전국종목별 연합회, 대한노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게이트볼(연합회-여기산공원 축구장, 노인회-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국학기공(단체전-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 개인전-은하수홀), 배드민턴(수원시 배드민턴 경기장), 볼링(남자-광교볼링장, 여자-성오볼링장), 생활체조(수원체육관), 자전거(트랙 및 도로-종합운동장 주경기장, MTB-팔달산 일원), 정구(성대 및 오목천동 체육공원), 축구(월드컵 경기장과 영흥공원 구장), 탁구(아주대체육관), 테니스(만석구장), 장기(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 바둑(청소년문화센터 꿈의 체육관) 등의 종목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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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 환영 꽃탑

이 대회 개회식은 8일 오후 4시, 수원체육관(실내 체육관)에서 열리는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답게 화려하게 펼쳐진다.
먼저 식전 행사로 오후 3시부터 새천년 체조와 3세대 생활체조가 펼쳐진다. 이 가운데 3세대 체조는 1~3세대가 함께 하는 경쾌한 가족화합 체조로써 관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 50대 60대로 구성된 실버 태권도-백띠클럽이 출연해 태권도가 젊은층만이 선호하는 종목이 아님을 보여준 뒤 해피수원 태권도시범단이 나와 태권도의 정수를 선사한다.

이와함께 원로연예인 코메디언 남보원 씨가 나와 만담과 성대묘사, 노래를 들려주며, 조선후기 전문예술가들로 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대중연예집단 바우덕이풍물단이 출연해 풍물과 줄타기, 땅재주, 탈놀이, 대접 돌리기, 인형극 등 여섯마당과 10가지 세부 기예를 보여준다.      

이어 공식행사가 약 1시간 동안 펼치진 후 식후 행사가 열린다.
식후 행사는 도립무용단의 모듬북 공연, 김권식과 리듬앙상블, 도립무용단의 경기민요, 뽀빠이 이상용의 어울마당, 국악인 김영임의 전통민요와 회심곡, 각 시.도 선수단이 참여하는 '춤추는 팔도강산'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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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드벌룬
이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시는 '스포츠 메카도시'답게 완벽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치르기 위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체계적이고 완벽한 대회준비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대회홍보는 물론 통신, 교통, 숙박, 환경, 관광 등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또 따듯하고 정감 있는 손님맞이로 화합.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인데 특히 세계문화유산 화성 투어를 위해 1일 2대의 셔틀버스를 임차해 관광신청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3시에 화성 투어를 실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계문화유산 화성이 있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전 국민의 화합과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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