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폐지 줍는 노인 124명에 여름 안전용품 지원
2021-05-21 11:57:10최종 업데이트 : 2021-05-21 11:56:48 작성자 : 팔달구 사회복지과 노인장애인팀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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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가 폐지 줍는 노인 124명에게 여름 안전용품을 지원한다 수원시 팔달구는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폐지 줍는 노인 124명에게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안전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이 어려워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노인 개개인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안전 주의와 폭염 대처 방법, 폐지 수거 시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중점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또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용품으로 여름용 안전조끼, 쿨 토시, 쿨 스카프, 자외선 차단 모자, 텀블러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도 2020년 동절기 지원 물품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폐지 줍는 노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물품을 지원할 계획에 있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어르신들의 안전에 더욱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어르신들께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대낮에는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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