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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시설 아동 수족구병 주의
2010-06-03 18:35:38최종 업데이트 : 2010-06-03 18:35:38 작성자 :   서승철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하는 수족구병이 최근 급증하고 있다는 보건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따라 영통구는 관내 261개 민간 및 가정보육시설에서 보호되고 있는 아동들이 수족구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육시설 아동 수족구병 주의 _1
보육시설 아동 수족구병 주의 _1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245개 의료기관 표본감시체계를 통해 분석한 결과 20주차인 지난달 9일에서 15일까지 수족구병 환자가 전국적으로 1116명 발생해, 한 주 전 894명에 비해 크게 늘었다고 밝히고, 전체 외래 환자 대비 수족구병 환자의 비율인 환자 분포율도 0.84%로 지난 2008년 44주차에 0.31%, 지난해에는 29주차 0.47%보다 훨씬 높고 발병 시기도 빠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나 엔테로바이러스 71형 등 장내바이러스에 의해 주로 영·유아에서 발병하는 질환으로 입과 손발에 물집이 생기고 고열이 동반되는데 심할 경우 뇌염이나 소아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영통구는 관계자는 "수족구병의 경우 발병 1주일 동안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영유아 뿐 아니라 영유아를 돌보는 부모와 보육교사들은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환자발생 시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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