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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보건소, 당뇨환자를 위한 집중 관리 프로그램 운영
2025-05-16 09:40:57최종 업데이트 : 2025-05-16 09:40:46 작성자 : 영통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지역보건팀   김정희

방문간호사가 기초건강조사를 하고있다

방문간호사가 기초건강조사를 하고있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지난 4월 25일부터 매탄2동 주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내 당뇨병 환자를 위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하여 총 8회에 걸쳐 집중적인 건강관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당뇨병은 약물치료만으로는 관리하기 어려워 자기관리가 중요한 만성질환이다. 특히, 식사, 운동, 체중조절, 금연, 절주,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생활 실천이 병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동기를 부여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약물 순응도 향상 및 생활 습관 교정을 통해 혈당을 조절하여 당뇨 합병증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 1회차, 건강 면접 및 요구도 조사로 건강 문제 선정, 구체적인 관리 계획·목표 수립, 팀 내외 연계 의뢰(간호사) ▲ 2~3회차, 영양 기초조사 및 건강 식습관 교육, 당뇨 영양상담, 식단 짜기(영양사) ▲ 4~6회차, 거동 불편과 통증으로 인한 운동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트레칭, 저항운동, 기능회복, ROM 유지 운동법 진행(운동사) ▲ 7회차, 당뇨성 백내장 수술을 위한 의료기관 연계 및 혈당조절을 위해 지역사회 봉사단체를 통한 건강식 밑반찬 제공(사회복지사) ▲ 8회차, 행동 체크리스트 점검 및 요구도 재조사, 목표 달성도 평가, 추후 관리 여부 결정(간호사)으로 구성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집중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 실천으로 당뇨병 대상자의 혈당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당뇨 대상자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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