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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 토종 밤나무 묘목 이식 및 안내판 설치
2021-04-27 16:07:42최종 업데이트 : 2021-04-27 16:07:29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행정민원팀   강희정

장안구 율천동은 27일, 동 주민자치회와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이 함께 토종 밤나무 묘목을 '밤나무동산'에 이식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율전동은 한자로 밤 율(栗), 밭 전(田).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서 '밤밭마을'이라 불렸다. 하지만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수많은 밤나무가 베어졌고, 토종 밤나무는 밤밭청개구리공원 뒤편 덕성산에만 일부 남아있다. 산이 아닌 주거지역에는 토종 밤나무가 두 그루 남아있었지만, 이달 초 건물 신축이 진행되며 그 명을 다했다.

 

동 주민자치회와 율천동지킴이봉사단은 마지막 남은 토종 밤나무가 건물 신축으로 베어진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전 식재를 계획했다. 그러나 밤나무가 노쇠하여 옮겨 심어도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대안으로 늙은 밤나무 아래서 자라는 묘목을 옮겨심게 되었다.

 

토종 밤나무 묘목 이식과 보호펜스와 스토리텔링 안내판 설치는 '밤밭마을' 율전동의 명맥을 잇고, 그 역사를 자라나는 미래세대로 전해주기 위함이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아기 밤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나서 토실한 밤톨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애정을 갖고 돌봐주시기 바란다" 고 말했다.
율천동 주민자치회 현판식 진행

율천동 주민자치회 현판식 진행율천동 주민자치회와 율천동지킴이봉사단 각 대표

율천동 주민자치회와 율천동지킴이봉사단 각 대표아기밤나무 안내판

아기밤나무 안내판아기밤나무와 보호펜스

아기밤나무와 보호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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