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주민자치회, 공유냉장고에 사랑의 감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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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천동]주민자치회, 공유냉장고에 사랑의 감자 기증 2021-07-19 13:48:50최종 업데이트 : 2021-07-19 13:48:00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행정민원팀 강희정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공동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건조과정 및 소포장하여 감자나눔을 진행했다. 율천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율천동 공유냉장고에서 '감자나눔' 행사를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사랑의 텃밭가꾸기'사업으로 공동텃밭에서 감자700kg을 수확해 건조과정을 거쳐 소포장했다. 이날 공유냉장고에는 감자 7박스(70kg)을 지원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스레 가꾼 농작물을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편 율천동의 공유냉장고는 남이 넣어 둔 음식을 일방적으로 꺼내가는 냉장고가 아니다. 라면 한봉지라도 내 것을 넣고, 남이 넣어둔 것을 가져가는 '공유'의 냉장고로 자리잡혀 가고 있다.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율천동의 공유냉장고에 감자 7박스(70kg)을 지원했다. 앞서 지난 12일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선정 투표를 위한 제3회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총11개 사업(소요예산 1억3천200만원)을 선정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민 150명 이상이 줌(ZOOM)으로 참여하여, 투표를 통해 내년도 추진사업 11개를 선정했다. 율천동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은, 마을공동체 안에서 이뤄지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이었다. 주민들이 제안하고, 주민들의 투표로서 추진사업을 결정했으며, 사업을 추진하고 마무리 짓는 과정에까지 주민들이 참여한다. 율천동에서는, 지난 1년간 40개가 넘는 많은 사업들을 주민들이 제안했다. 이를 시.구.사업소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15개 사업이 본선에 올랐다. 주민들이 직접 찬.반 투표를 통해 11개 사업을 최종 추진사업으로 결정한 것이다. 최종 결정된 사업은 △율천동 마을지도 입간판 제작 △400년 은행나무 주변 걷고싶은 길 조성 △율전초 담벼락 아름다운 그림판 조성 △율전지하차도 벽화 및 화단 조성 △낙후된 골목길 이미지조명 설치 등이다. 율천동 정찬해 주민자치회장과 선은임 동장은 "마을살림을 주민이 직접 결정하고 율천동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주민주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율천동, 주민자치회, 사랑의 텃밭, 공유냉장고. 감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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