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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지역아동센터 대상 '감정 나눔 코칭' 강의 진행
"청소년을 위한 슬기로운 감정 생활"
2024-03-04 15:56:56최종 업데이트 : 2024-03-04 15:56:54 작성자 : 장안구 가정복지과 가정복지팀   이윤정

아이들이 교실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아이들이 교실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월 29일, 조원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13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감정나눔코칭』을 실시했다. 

 

지난해 권지령 강사(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 위원회)가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한 『2023년 청소년 슬기로운 감정생활』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장안구는 올해 지역아동센터 7개소로 교육을 확대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감정과 분노를 조절하고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실습 위주로 이루어졌다. 아이들은 일주일 동안 스스로 느낀 감정은 무엇이었고, 가장 힘들었던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을 돌아보며 진지하게 강의에 임하였다.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하지 못하여 학교폭력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번 감정나눔 코칭 강의가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며, 지속해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건전한 성장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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