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30세 이상 장애인 전수 조사 시행
오는 8월까지 부모와 거주하는 중증 장애인 340명 대상
2023-06-26 15:20:39최종 업데이트 : 2023-06-26 15:20:33 작성자 : 장안구 율천동 건강복지팀 오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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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전수조사 대상자 우편 발송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8월까지 부모와 함께 거주하는 '30세 이상 장애인(종전 장애등급 1~3급)'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 정도가 심한 주민이 동거 부모의 소득·재산 등으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30세 이상 심한 장애인은 '별도 가구'로 분리하면 공적 급여 등 복지서비스 선정 기준에 부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 지원 기준에 맞는 심한 장애인을 찾아낼 경우 가구 분리 방법 등을 안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이번 조사로 우리 동에 거주하는 심한 장애인분들이 장애에 합당한 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