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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1동] 홀몸노인 생신상 차려드리며 아름다운 동행
2021-06-16 10:49:09최종 업데이트 : 2021-06-16 10:48:51 작성자 : 장안구 조원1동 복지행정팀   이수연

사진 두장, 생신상을 받은 노인을 중앙에 두고 봉사자들이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

비영리단체 수원시 소리샘 봉사단은 지난 6월 15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2분께 생신 상을 차려드렸다.


비영리단체 수원시 소리샘 봉사단은 15일, 생신을 맞은 홀몸 노인 2명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소리샘 봉사단은 매월 반찬 세트를 조원1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오고 있다. 이 날은 직접 만든 잡채, 케이크 등과 자원봉사를 하는 학생들이 직접 쓴 축하 손 편지를 노인들에게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반찬을 전달받은 노인은 "보기만 해도 맛있는 미역국과 불고기 등을 만들어 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소리샘 봉사단 김영숙 대표는 "혼자 계시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직접 챙겨드리고 싶었다"며 "어르신들께서 느끼는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따뜻한 정성이 담긴 생신상을 차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소리샘봉사단은 매월 직접 만든 반찬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는 매월 홀몸노인 두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새로운 봉사를 시작했다.

조원1동 김근태 동장은 "어르신 한분 한분께 정성을 담아 생일상을 챙겨주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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