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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둔동]소고기안동국밥설렁탕, 착한 나눔가게 동참
"나누면 나눌수록 배가 되어요"
2021-06-17 14:31:19최종 업데이트 : 2021-06-17 14:30:48 작성자 : 권선구 서둔동 복지행정팀   김경화

착한 나눔가게에 동참한 소고기안동국밥설렁탕 관계자들

착한 나눔가게에 동참한 소고기안동국밥설렁탕 관계자들
 

권선구 서둔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6일, 고색동에 소재한 소고기안동국밥 설렁탕(대표 김춘도)이 '착한 나눔가게'에 동참하여 매월 저소득층을 위한 소고기 안동국밥 50인분을 기탁하기로 했다.

앞서 소고기안동국밥 설렁탕 김춘도 대표는 지난 4월부터 나눔가게에 동참해 총150인분의 국밥을 기탁한 바 있다.

 

우리동네 착한 나눔가게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인 중장년 독거 대상자를 비롯하여 저소득 계층을 위해 관내 자영업자 및 중소규모 소상공인 및 단체 등이 월1회 먹거리 및 부식 등 현물을 기탁하는 사업이다. 현재 백조어린이집, 한상복 오리집, 레드피그, 실버 회 수산, 교촌치킨 등이 참여하고 있다.

 

최미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중장년 독거 남성을 위한 반찬 지원에서 시작한 착한 나눔가게 사업이 점점 더 많은 가게와 단체가 동참 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둔동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나눔 실천을 위해 참여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한 마음을 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서둔동과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착한 나눔가게에 참여하는 가게 및 단체에는 '나눔현판'을 증정하고, 기부영수증 발행, 지역사회 홍보 등의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착한 나눔가게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단체 및 가게는 서둔동 행정복지센터(031 228-6880)로 연락하면 된다. 소고기안동국밥을 홀몸노인에게 전달하고 있다.

소고기안동국밥을 홀몸노인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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