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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2동] 9~10월 주민 주도 문화행사 ‘산책길 작은 음악회’와 시화전 선보여
2025-09-15 10:49:23최종 업데이트 : 2025-09-15 10:49:22 작성자 : 권선구 권선2동 행정민원팀   박하늘

주민들이 버스킹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주민들이 버스킹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수원시 권선2동에서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버스킹 공연과 시화 전시 등 '문화가 흐르는' 다채로운 행사가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 도시재단이 주관하는 '2025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 단체 '같이가치'가 주최한다.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산책길 작은 음악회'와 '시화 전시'로 구성되어 있다.


'산책길 작은 음악회'는 주민 연주단이 펼치는 버스킹 공연으로, 감미로운 오카리나 선율부터 신나는 통기타 연주와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연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음악을 감상하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화 전시'는 지난 7월과 8월 남수원중학교에서 열린 시조 창작 교실 공모작품과 일반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시화 60여 편을 인두화 기법으로 제작해 지역 공원에 전시한다. 관람객들은 산책하듯 작품을 감상하며 평범한 공원이 '마을 미술관'으로 변신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내 마음이 전하는 우리 마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시화전은 주민들의 소소한 일상과 마을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아내어, 각각의 작품이 이웃에게 전하는 마음의 선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문화로운 온정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은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9월 13일과 14일에는 청정공원에서, 20일과 21일에는 벚꽃길에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화 전시는 9월과 10월 두 달간 벚꽃길, 마중공원, 청정공원에서 관람할 수 있다.

수원시 권선2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축제로, 마을 공동체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역 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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