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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꿀단지 봉사단 – 찾아가는 이미용서비스
2025-05-15 15:51:14최종 업데이트 : 2025-05-15 15:51:11 작성자 : 권선구 세류3동 맞춤형복지팀   윤상미
대상자가 가정에서 이미용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상자가 가정에서 이미용서비스를 받고 있다.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노재환)는 꿀벌이 협동하여 꿀을 모아 꿀단지를 완성하듯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이웃을 도움으로써 지역 내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상부상조하는 지역문화를 조성하고자,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우리동네 꿀단지 봉사단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치매 및 파킨슨 질환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미용 봉사는 세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정애 위원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받은 대상자의 자녀는 "어머니가 파킨슨 증상이 더 심해져서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기 어려운데 이렇게 집으로 오셔서 머리를 잘라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어머니 머리카락이 길어 머리를 감길 때 힘들었는데, 이제 수월하게 머리를 감길 수 있을 거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송정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머리가 단정해진 본인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짓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를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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