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교동] 마를린 헤어샵 13년째 잇고 있는 이미용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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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교동] ‘마를린 헤어샵' 13년째 잇고 있는 이미용 봉사 2024-02-14 14:27:01최종 업데이트 : 2024-02-14 14:26:54 작성자 : 팔달구 매교동 맞춤형복지팀 유지향
매교동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현장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4일 관내 미용 서비스 업체 '마를린 헤어샵'이 머리 손질을 희망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커트 및 드라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이미용 서비스' 사업은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수 시책으로 매월 둘째주 수요일 10시부터 11시까지 매교동의 마를린 헤어샵 원장의 재능 기부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미용을 받기 원하는 관내 저소득 가구원은 매월 해당 시간에 마를린 헤어샵으로 찾아가면 커트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010년부터 13년째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김서희 원장은 14일에도 어김없이 가위를 들고 봉사를 이어갔다. 김 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한 달에 한 번 이미용 봉사를 하며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힘 닿는 데까지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전했다. 유재구 매교동장은 "긴 시간 선행을 이어오는 꾸준함과 변함 없는 마음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라며 "김서희 원장님을 본 받아 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매교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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