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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 단체원들, 화재 피해가구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
2024-04-15 10:56:20최종 업데이트 : 2024-04-15 10:56:15 작성자 : 팔달구 우만1동 건강복지팀   조경미

우만1동 화재 피해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지원 모습

우만1동 화재 피해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 지원 모습


우만1동은 지난 11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피해가구는 노인 부부 가구로 지난 2월 15일 새벽, 치매 어르신의 부주의로 부엌이 그을리고, 전기가 누전되는 피해를 입었다. 전기는 익일 이웃의 도움으로 수리를 하였으나 주택이 폭이 좁은 급경사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야 들어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그동안 버리지 못한 가전제품과 생활용품들이 산적해 있었다. 이 때문에 노부부가 화재사고를 정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만1동 방범기동대 3지대와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단체원 10여 명은 4월 3일 긴급회의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청소를 도와주기로 결정하였다. 현장 방문 당일에는 씽크대, 냉장고 등 부피가 큰 물건은 분해하고 절단하여 나르는 등 폐기물을 배출하며 다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피해가구 노인은 "집수리가 빨리 이루어지지 않아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이웃주민들이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지역 내 화재피해 가구를 위해 직접 청소부터 정리까지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단체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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