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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다 같이 어깨동무!” 취약가구 어르신 위한 식사 자리 마련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홀몸어르신 위한 사업 일환
2024-03-21 14:31:31최종 업데이트 : 2024-03-21 14:31:29 작성자 : 팔달구 지동 건강복지팀   김은희

행사에 참여하신 어르신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취약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0일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가구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점심 식사를 하며 서로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된 지동의 마을복지계획의 첫 번째 사업인 '다 같이 어깨동무' 일환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명과 취약계층 어르신 4~5명이 매월 1회 식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서로 간의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서로 안부 확인을 하여 고독사가 늘어나는 요즘 시대에 이웃간의 안전망을 확보하기 위한 자리이다. 

 

식사에 참여한 윤OO 어르신은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웃이라고 하니 더욱 반갑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식사시간이었다.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기강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렇게 기뻐하실 줄 몰랐다. 지동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더 신경을 쓰고 자주 이런 자리를 만들어야겠다. 노인 복지가 증가하고 있지만 관에서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지동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하는 복지가 더욱 절실함을 느끼는 자리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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