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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구치매안심센터, 봄소풍 프로그램에 감동의 '감사 손편지' 받아
"Beautiful Love To Adieu"
2023-06-15 15:36:31최종 업데이트 : 2023-06-15 17:22:43 작성자 : 팔달구보건소 건강관리과 치매관리팀   지영세
어르신이 전달한 손편지

어르신이 전달한 손편지


13일 팔달구치매안심센터에 치매 어르신의 진심이 담긴 손 편지가 도착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 편지는 최근 치매안심센터가 진행한 봄소풍에 참여했던 어르신이 작성한 것으로 센터가 기울인 관심과 보살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겼다. 

수목원방문 기념사진촬영

수목원방문 기념사진


팔달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월 25일 치매 환자 및 가족 대상으로 봄 소풍 프로그램 '우리의 봄, 기억을 이어 봄, 함께해 "봄"'을 진행한 바 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사업을 재개하며 오랜만에 다녀온 봄 소풍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월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수목원 투어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수목원 내에 장식 정원, 전시 온실, 산림습원, 빗물정원 등도 방문하며 새로운 희귀생물과 다양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은 수목원을 자유롭게 체험하면서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감정 교류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봄소풍에서는 가족 단위로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사진 봉사동아리, 행궁동 사진관과 연계하였다. 

이날 사진 봉사동아리 'SHUTTER'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스냅 촬영도 했다. 행궁동 사진관 박태식 작가님께서 치매 가족의 봄의 따뜻한 추억을 사진에 담아내면서 또다른 경험을 제공하였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지금의 모습을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봄소풍으로 치매 환자에게는 야외활동의 기회를, 환자의 가족에게는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는 시간을 제공했다. 봄소풍 다녀온 후 많은 어르신이 센터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한 어르신은 손수 쓴 손편지를 보내왔다.

편지를 통해 "우리의 일상 속에서 더 살아있는 자연의 전원서식처인 일월수목원을 관람하게 해주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며 덧붙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며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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