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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1동] '오늘은 멋쟁이 되는날' 거동 불편한 이웃을 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꽃보다 아름다운 헤어' 선지영 원장 "이발 후 좋아하는 주민 보니 보람 느껴"
2024-02-08 13:49:59최종 업데이트 : 2024-02-08 15:44:08 작성자 : 팔달구 화서1동 건강복지팀   김태연
대상자 댁에서 이발하는 모습

'꽃보다 아름다운 헤어' 선지영 원장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이발을 위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꽃보다 아름다운 헤어' 선지영 원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 가정으로 찾아가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선지영 원장은 이·미용 서비스 대상자 3명의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머리를 다듬는 시간을 가졌다. 이발을 마친 어르신은 "명절을 맞이하여 이발을 하고 싶어도 거동이 불편해서 바깥 활동하기가 곤란했었다. 이렇게 직접 연락해 주고 집으로 찾아와 이발해 주니 정말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선 원장은 "이발하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미용을 잘 배웠다는 생각이 들고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이 봉사를 이어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선 원장은 현재 짝수 달마다 시간을 내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장보웅 화서1동장은 "올해도 이렇게 봉사를 이어가는 선지영 원장님께 정말 감사하다.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이 증가하는 만큼, 찾아가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하여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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