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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 지동초 학생들 “시원하게 긁으세요!”
지역 어르신 위해 직접 만든 효자손 전달
2024-06-26 10:11:34최종 업데이트 : 2024-06-26 10:11:30 작성자 : 팔달구 지동 건강복지팀   김은희

지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동초 아이들

지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지동초 아이들이 효자손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앉아만 있어도 땀이 흐르는 여름이다. 지난 14일 지동 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동 어르신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효자손을 만들어 전달하였다. 

 

아이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만든 효자손에 귀여운 그림과 함께 '만수무강 하세요'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등의 마음을 담은 글귀를 함께 적었다. 이는 효자손을 선물 받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아이들을 인솔한 김영우 교사(지동초 사회복지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는 "이번 효자손은 지동초등학교 통통봉사대 학생들과 함께 만든 것으로,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만들게 된 것이다. 어르신들이 등을 시원하게 긁는데 사용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원양희 지동장은 "작년 부채에 이어 올해에도 아이들이 어르신을 위한 선물을 만들어줘서 감사한 마음이다. 아이들의 귀여운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골고루 나눠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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