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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 화재 피해 가구에 온정의 손길 잇달아
2024-06-27 10:36:46최종 업데이트 : 2024-06-27 10:36:37 작성자 : 팔달구 우만1동 건강복지팀   조경미

팔달구 우만1동 (동장 김범수)은 21일 화재로 주택이 부분전소된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화재로 주택이 부분전소된 우만1동의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1일 화재로 주택이 부분전소된 우만1동의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 곳곳에서 사랑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총 3가구는 화재 당일 임시 거주 시설로 옮겨져 피해복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에게 응급구호 및 취사구호 물품은 전달되었으나 비누, 수건, 분유 및 기저귀 등 생필품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우만1동 주민자치회는 회원들과 즉각 뜻을 모아, 밀키트 등 생필품을 구입하여 피해 가구에 전달하였다. 리싸이클시티 수원점(대표 조현철)은 외국인 화재 피해 가구 중 어린 자녀가 있다는 소식에 흔쾌히 중고세탁기를 설치해 주기도 하였다.

 

강경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화재 피해를 본 가구가 조속히 안정을 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애써주신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피해 가구도 빠르게 복구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임시회의를 통하여, 화재 피해 가구에 공과금 및 생활용품 구입비 등을 지원해 주기로 결정하고, 7월 1일까지 각 가구에 총 15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범수 우만1동장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갈 곳이 막막했던 피해 가구가 관내 단체들의 도움으로 안정된 보금자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후원해주신 단체 회원들 및 업체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피해 가구를 돌보며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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