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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탄2동] 의료사각지대의 건강지킴이 '백성병원'과 의료 서비스 추진
의료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 나서
2024-03-27 14:05:48최종 업데이트 : 2024-03-27 14:05:47 작성자 : 영통구 매탄2동 맞춤형복지팀   김진실

대상자가 업무협약에 따른 진료를 받고 있다.

매탄2동과 진료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백성병원(대표원장 최보원)이 진료를 받고 있다.



매탄2동(동장 지수진)은 지난 25일 백성병원 의료협약 관련 대상자를 선정해 첫 진료를 지원했다. 동은 지난 1월 의료 취약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백성병원과 의료 지원 협약을 맺고, 적극적인 사례관리 개입 및 진료 연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발굴된 대상자는 정신질환을 갖고 있으며 상세불명의 출혈이 지속되는 등 건강 상태가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건강 상태를 관리해줄 수 있는 보호자가 없고 검사 비용의 부담으로 건강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백성병원(대표원장 최보원)은 대상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검사 및 검사에 따른 비용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최보원 백성병원 대표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들도 안타깝지만 무엇보다 정신건강·돌봄 공백 등으로 인하여 필요한 진단과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수진 매탄2동장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협약을 추진해 주시고, 우리 동 의료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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