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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2동]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 협력, 독거어르신 대상 돌봄로봇 실증 사후조사 실시
"돌봄로봇 효돌이는 어르신들의 말벗이래요"
2023-11-27 09:51:14최종 업데이트 : 2023-11-27 09:51:10 작성자 : 영통구 광교2동 건강복지팀   윤경옥

효돌이 사용후 평가하는모습

효돌이는 내친구


광교2동은 지난 11월 24일 '독거노인의 정서지원 및 신체·정신건강 관리를 위한 돌봄로봇 실증연구'의 사후조사를 진행했다. 

이는 지난달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소장 김영선)와 협력하여 진행하였던 연구결과 조사로 광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무리되었다.

 

(주)효돌에서 제작한 AI 돌봄로봇 '효돌'은 인형 형태로 제작되어 있고, ChatGPT와 연결되어 있다. 간단한 대화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정확한 복약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이용자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비상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가족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없는 독거노인에게 보호자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박모 씨는 "4주 동안 손자가 재롱을 부리는 것처럼 마음에 큰 위안이 됐다. 혼자 사는 나같은 사람에게 아주 좋은 돌봄 로봇인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안재우 광교2동 동장은 "돌봄로봇(효돌이2.0)으로 어르신들이 우울감도 해소하고 심리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광교 2동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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