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포2동] 익명의 여학생, 한푼 두푼 동전 모아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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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2동] 익명의 여학생, 한푼 두푼 동전 모아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요" 2023-09-12 13:17:19최종 업데이트 : 2023-09-12 13:17:17 작성자 : 영통구 망포2동 맞춤형복지팀 정소영
익명의 학생이 1년동안 모은 동전을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으로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함 지난 11일, 한 모녀가 망포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1년 동안 모은 동전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익명의 여학생은 "만 17세가 되어 어머니와 함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하러 왔다. 성인이 되는 기념으로 뭔가 뜻깊은 일을 하고 싶어 동전을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 어려운 분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써 주시면 좋겠다"라며 수줍은 마음과 함께 동전이 든 가방을 전하며 어머니와 함께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가방에는 오십 원짜리부터 오백 원짜리까지 그동안 받은 용돈을 틈틈이 저축해 모은 14만 3,300원이 들어 있었다. 전달된 성금은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신용남 망포2동장은 "소중하게 모은 동전을 선뜻 전달해 주어서 감사하다. 전달받은 성금은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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