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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2동] 독거어르신 대상 돌봄로봇(효돌) 실증 연구 참여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 협력 추진
2023-10-19 10:45:21최종 업데이트 : 2023-10-19 10:45:19 작성자 : 영통구 광교2동 건강복지팀   김경선

AI 돌봄로봇 효돌이

AI 돌봄로봇 효돌이


요즘과 같은 고령화 시대에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AI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노인 돌봄 서비스의 형태가 주목받고 있다. 광교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재우)는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소장 김영선)와 협력하여, 독거노인의 정서·정신건강과 신체건강 관리를 위한 대화 기반 생활관리 돌봄로봇 '효돌'의 실증연구에 참여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광교2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희대학교 디지털뉴에이징연구소와 협력하여 돌봄로봇 실증연구를 위한 사전조사로 독거노인 7명에게 정신건강, 노쇠 정도 등을 측정하였고, 돌봄로봇 '효돌'의 실증 참여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안내하였다. (주)효돌에서 제작한 AI 돌봄로봇 '효돌'은 인형 형태로 제작되어 있고, ChatGPT와 연결되어 있다. 안부 인사는 물론이고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며,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움직임을 감지하여 보호자에게 비상 연락도 할 수 있다.
 

참여 어르신 중 김모 씨는 "인형이 약 먹는 시간도 알려주고, 재밌는 얘기도 해주고, 노래도 들려준다. 이 인형이랑 있으면 하루하루 재밌게 잘 놀 수 있겠다."라며 신기해 했다. 이날 사전검사에 참여한 7명에게는 10월 17일부터 ㈜효돌 관계자가 각 가정에 직접 돌봄로봇을 전달 하고, 상세한 사용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4주간 돌봄로봇 '효돌'을 사용하게 되고 이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기술 수용도와 건강변화를 살펴보게 된다.

 

경희대학교 디지털 뉴에이징연구소 관계자는 "돌봄로봇이 ChatGPT와 연결되어 더욱 더 진화하고 있다. 이 돌봄로봇이 어르신들의 정서지원과 일상생활을 관리하는 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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