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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동] '바퀴벌레 뒤섞인 집 따뜻한 보금자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2024-03-05 10:57:07최종 업데이트 : 2024-03-05 10:57:03 작성자 : 영통구 원천동 건강복지팀   천혜진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 취약 계층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 취약 계층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을 추진했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올해 두 번째로 '희망의 보금자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희망의 보금자리'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가구 및 집기류 등을 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 특화 신규 사업이다. 현재 지역 대상자들의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대상 가구는 통풍으로 인해 신체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으로, 집 청소 등의 위생관리가 되지 않고 집안 곳곳에 바퀴벌레 및 해충이 나와 건강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바퀴벌레가 득실했던 방이 온정 넘치는 방으로 재탄생시켰다.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해당 가구에 청소 및 소독·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독서를 좋아하는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책상과 의자를 새로 제공했다. 또한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수원새빛돌봄 방문가사 서비스를 연계하여 모니터링하며 지속적으로 돌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이렇게 몸이 불편하고 가족 없는 독거노인을 살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의 손길이 담긴 집에서 즐겁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영준 원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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