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 친환경 EM 발효액 13일부터 보급
13일부터 1인당 1.5L 무료보급 가능
2021-07-07 15:46:54최종 업데이트 : 2021-07-07 15:46:42 작성자 : 영통구 영통2동 행정민원팀 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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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발효액을 제작하고 있다.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6일, 영통2동 문화센터에서 EM(유용미생물)발효액을 제작했다.
EM발효액의 EM이란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줄임말이며 '유용미생물군' 의미를 가진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등으로 구성된 복합미생물이다. EM발효액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미생물 복합체로 일상생활에서 악취제거, 설거지, 세탁, 청소, 도마·행주 소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들로 구성된 EM투게더 동아리는 2013년부터 EM발효액을 제작하여 영통2동 주민들에게 보급해 왔다.
이번에 만들어진 EM발효액은 7일간의 발효과정을 거친 후 오는 13일부터 주민들에게 보급할 예정으로, 영통2동 주민 누구나 페트병을 가지고 오면 1인당 1.5L까지 담아갈 수 있다.
영통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EM발효액 제작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마친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관내 경로당 순회교육 'EM 자운고 연고만들기'프로그램, 'EM환경지도자 자격증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EM발효액을 만든 후 주민자치위원, 자원봉사자들이 단체사진을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