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2동] 무더위 날려보내는 이웃사랑, 김기순 기부자의 훈훈한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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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2동] 무더위 날려보내는 이웃사랑, 김기순 기부자의 훈훈한 나눔 실천 2024-08-19 14:49:21최종 업데이트 : 2024-08-19 14:49:19 작성자 : 영통구 영통2동 맞춤형복지팀 손자영
영통2동 "요즘과 같이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원시에서 개인 사업장을 운영하는 김기순 씨는 지난 13일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에 순살치킨 가라아게와 탕수육 10kg 총 16박스를 후원했다. 기부자 김기순 씨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사업자일 뿐만 아니라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 회원으로서, 단체가 결성된 2018년도부터 관내 주민 및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이번 후원은 연일 폭염이 계속되는 날씨로 식사 해결이 어려우신 어르신들이 맛있고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후원한 부식 16박스는 모두 관내 취약계층 및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개인이 이처럼 많은 양의 후원 물품을 기부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그는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 결성 초창기부터 적극 활동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발굴에도 관심이 많았다. 평소 지역사회에 남다른 관심을 두었으며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줘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지난 7월에는 여름철 제철 과일인 복숭아 10박스(총 40kg)를 후원하여,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기순 기부자는 "후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및 사각지대에 처한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된다면 그보다 더 큰 보람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기부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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