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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위해 헌신한 환경관리원, 수고 많으셨습니다!”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9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 개최
2019-12-18 11:06:56최종 업데이트 : 2019-12-18 11:06:55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2019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에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에서 관계자들이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MF를 겪고 어쩌다 시작한 '환경관리원'이 제게는 천직이었습니다. 20년 넘게 일하는 동안 행복했고, 보람 있었습니다."

 

"후배 환경관리원들, 몸 건강히 잘 지내세요!"

 

"퇴임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인생 2막을 당당하게 열겠습니다."

 

깨끗한 수원의 길거리를 위해 20년 넘게 헌신해 온 환경관리원 8명의 감동적인 퇴임식이 열렸다.

 

수원시는 17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19년 하반기 환경관리원 정년퇴임식'을 열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봉사·헌신한 환경관리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퇴임식은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퇴직자, 그들의 가족·동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꽃다발 전달식, 재직 영상 상영, 퇴임사·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먼저 염태영 시장이 하반기 퇴임자 8명 중 퇴임식에 참석한 환경관리원 6명에게 표창장과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들의 퇴임을 축하했다.

 

이어 새벽부터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8명의 일상과 소감, 가족들의 축하 인사, 시민 인터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채워진 재직 영상이 상영됐다.

 

환경관리원의 가족과 동료 등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몸 건강히 행복하세요", "선배님 고맙습니다" 등의 따뜻한 소감과 함께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아낌없이 보냈다.

 

퇴임사는 가장 오래 근무한 임매선(61)씨가 대표로 했다. 그는 "동료 여러분들과 함께한 27년 7개월, 하루하루가 행복한 나날이었다"면서 "깨끗해진 거리를 시민 여러분들이 가벼운 걸음으로 걸을 때 보람을 느끼면서 힘든 시기를 버텼다"고 말했다.

 

또 "이제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슴에 끌어안고 떠나야 할 때"라며 "퇴임을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동료·후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인생 2막을 당당하게 열겠다"고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축사에서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는 여러분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라며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원을 깨끗하게 청소해준 환경관리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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