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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청년 자활 돕는 공방,‘미네(MINE)’ 문 열었다
서랍장, 책장 등 개인작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2019-11-26 11:29:04최종 업데이트 : 2019-11-27 10:40:52 작성자 : 편집주간   강성기

 '미네(MINE) 공방'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미네(MINE) 공방'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수원시가 저소득 청년들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조성한 '미네(MINE)' 공방이 26일 문을 열었다.

 

우만주공 3단지 아파트 상가 지하 1층(팔달구 창룡대로210번길 13)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미네 공방은 목공교육을 받은 청년 6명이 관리한다.

 

올해 1월 출범한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청년자활 목공 사업단'은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저소득층 청년들에게 10개월여 동안 전문 목공 교육을 진행했다.

 

미네 공방에서는 목재를 활용해 서랍장, 책상 등을 만드는 작업을 할 수 있다. 12월부터 '목공 DIY(재료를 선택해 물건을 직접 제작)', '우드 버닝', '스텐실' 등 나무 기법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미네(MINE) 공방' 내부.

'미네(MINE) 공방' 내부.

미네 공방은 연면적 50.87㎡ 규모로,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국비 1억 4000만 원, 시비 1000만 원, KCC후원금 3000만 원 등 총사업비 1억 8000만 원을 투입했다. 공방 이름 '미네'는 그리스신화에서 목공의 여신으로 나오는 미네르바(Minerva)에서 따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네 공방은 저소득 청년들이 일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청년들의 취업·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자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희망지역자활센터 청년자활사업단은 저소득층 청년(만 39세 이하)들에게 전문적인 사업교육과 근로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취업·창업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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