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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매도시 시장개척단, 수출증진 등 1석3조 효과
2008-06-10 16:30:45최종 업데이트 : 2008-06-10 16:30:45 작성자 :   

국제자매도시 시장개척단, 수출증진 등 1석3조 효과_1
국제자매도시 시장개척단, 수출증진 등 1석3조 효과_1
수원시는 국제자매도시와 공동 주관해 관내 수출중소기업 5개사를 ASEAN지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파견한 결과, 57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과 200만불의 수출계약 추진 성과를 거둔 것으로 집계되었다.

수원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인도네시아(반둥, 자카르타) 3개 지역의 공공기관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시장개척단 활동의 배경에는 수원시 자매도시인 반둥시정부의 우호적 지원과 체계적 노력이 숨어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공항에서부터 반둥시 정부 차량 뿐 만 아니라 정부 산하기관을 수출상담장으로 지원받아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으며, 현지 시정부가 주관함으로써 신용도 높은 바이어들을 통한 수출 증진효과를 거뒀다.
또 자매도시정부와 통상 이외 일반교류 업무를 협의해 유대를 강화시켜 1석3조 효과를 거둔 차별화된 통상교류로써 세계 각 국 자매도시 통상교류의 본보기로 평가받게 되었다. 

천연 화장품을 수출 중인 그린존사(수원 장안구 연무동 소재, 대표 김영수)는  한류열풍의 핵심지역으로 주목받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수출 상담장에서 쇄도하는 바이어들과 쉴 새 없이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이 회사는 특히 ASEAN(동남아시아 국가연합)본부가 있는 자카르타에서 유력한 현지 바이어인 JTH Cosmetics사와 60만불의 수출상담을 했고 선수금으로 이미 미화 3천불을 수취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표적인 한류제품인 패션 가발 수출업체인 거진산업사(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대표 조도형)는 우리나라 인기 연예인 등 한류 스타들을 연상시키는 최신 유행 패션가발을 선보여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는가 하면 Graha사 등 현지 바이어매장을 방문하는 등 활발한 시장개척 활동을 펼쳤다.

델타아이오사(수원 영통구 매탄동 소재, 대표 김한태)는 풍부한 원자재와 숙련된 근로자, 제조 공장이 밀집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공장시스템의 핵심 설비인 신호변환기로 동남아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마쳤다.
김한태 대표는 "수원시청이 국제자매도시 연계 수출상담회를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일선 업체들이 자매도시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선진국 자매도시를 통한 시장개척단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자매도시와 공동추진하는 시장개척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의료영상 시스템을 동남아 의료수입상들과 수출상담한 휴민텍사(수원 영통구 영통동 소재, 대표 박범)와  향기나는 아로마 액세서리를 수출 중인 건도하이텍사(수원 영통구 이의동 소재, 대표 이대수)도 동남아시아의 핵심 상권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수입상들과 계속되는 수출상담을 해 동남아 시장이 한류제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이런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 연계 시장개척단 활동에 대해 김용서 수원시장은 "우리 수원시는 중소기업의 미래가 해외 판로확대에 있다는 시장의 교훈을 깨닫고 지금까지 13개국에 국제자매도시를 구축했습니다. 금년에도 북미NAFTA지역은물론 러시아지역에 대한 자매도시 시장개척단을 추진할 것이며 단계별로 체계화시켜 자매도시 간 민간 통상교류를 더욱 진흥하여 중소기업의 외화획득이 급신장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것이 해피수원을 완성시키는 성장 동력입니다." 라며 해외 경제통상교류가 발달된 수원시 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밝혔다. 

수원시는 전국에서 국제자매도시를 활용하여 통상교류를 가장 활성화 시킨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런 국제화 노력의 결과로 김용서 수원시장은 고려대학교 거버넌스연구소가 주최하고 아-태언론인 클럽 등이 후원한 '2008 뉴 거버넌스 리더십메달(New Governance Leadership Medal) 국제교류부문 메달'을 지난 3월26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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