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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택시요금 지불수단 개선 등 서비스 실천
이용객 중심의 택시 서비스 창출로 어려운 경제 한파 이길 터
2009-03-17 16:42:51최종 업데이트 : 2009-03-17 16:42:51 작성자 :   이성주

수원시는 택시 이용객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ㆍ청결ㆍ안전한 브랜드  택시육성' 시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택시 요금 징수방법을 현금 없이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도록  개선한 결과 2009년 1월 카드 이용이 2만8260건 432백만 원, 건당 1만5290원으로 2008년 같은 기간 보다 이용건수는 70배, 이용금액은 45배가량 높았고 카드결제 이용 금액은 건당 60%정도 낮게 나타나 택시요금 카드결제가 점차 대중화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요금을 카드로 지불하면, 택시이용 거리ㆍ요금ㆍ운전자 정보를 받아볼 수 있어 택시 내에 두고 내린 분실물을 찾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택시 승무원의 친절 서비스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한 시민에게는 편익과 친절을 제공하고, 택시 운송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택시요금 지불수단 개선에 따라 소요되는 카드단말기 운영비 일부를 지원해 택시 운송사업자들이 어려운 경제 한파를 이겨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관내 운행 중인 모든 택시(4700대)에 택시운행 영상기록 장치 설치를 지원해 사고시 과실여부의 신속한 판단과 택시사고 예방 효과 등으로 운영비 절감과 안전한 택시 이미지를 창출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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