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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뻗어가는 수원 중소기업
하얼빈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 참가 업체 모집 중
2009-03-24 13:52:51최종 업데이트 : 2009-03-24 13:52:51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해외 무역 박람회나 상담회 참가는 해외시장 진출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기회가 좋은 만큼 성과도 많다고 관계자는 전했는데 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2009 독일 하노버 정보통신 박람회'에 8개 첨단 IT업체를 파견했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68개국 4292개사가 참여한 세계 최대 정보통신박람회로 각 대륙별 선진국의 구매력 높은 유망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시의 빅솔론, 삼미정보시스템 등 8개 업체 모두 기술력을 인정받아 테스트 샘플을 요청받는 등 278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389만 달러의 수출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와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파견한 러시아 통상촉진단은 엠엔씨 테크놀로지, 글로시스에이브이, 오피트 통신, 프리닉스, 위너스 5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상담실적 942만 달러, 수출계약추진실적 530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해외로 뻗어가는 수원 중소기업_1
수원시내 중소기업을 둘러보고 있는 주한 상무관들

이외에도 수원시는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해외 무역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내외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직면해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전자무역 지원, 무역전문 인력 양성,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 마케팅용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비 지원, 전문무역잡지 광고비 지원, 중소기업해외업무지원센터 운영, 국제 자매도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On-line 전자무역 마케팅은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WWW.trade.go.kr)에 중소기업제품의 전자 카달로그를 등록해 해외 출장을 가지 않고도 제품을 전 세계에 광고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60여 업체가 전자무역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인데, 지난해까지 수출상담실적 990만 달러, 수출계약추진실적 18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을 통해 관내 업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참여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홍보 전문매체에 웹사이트를 홍보해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관내 업체들의 문의가 많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중국 하얼빈 국제회의 전람센터에서 열리는 '2009 하얼빈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에 참가할 업체 모집일정은 3월23일부터 31일까지이다.

이번 하얼빈 국제 경제무역 상담회는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며 하이테크관, 동력전기관, 경공업품관, 공예품관, 섬유의류관, 그린푸드관, 건축재료관, 가정용품관 등이 개설된다. 
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수원시청 국제통상과(031-228-2088)나 경기벤처협회 판로지원팀(031-259-73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5개 내외의 업체를 선정, 상담회에 파견할 계획이며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전시품 편도운송비를 지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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