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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도 전력
2009-03-18 09:58:16최종 업데이트 : 2009-03-18 09:58:16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지난해 미국발 금융 위기로 시작된 세계 경제 위기에 대처하고자 올해 우리 경제의 최대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사회 양극화 해소를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전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취업성공 프로젝트, 청년 인턴제 등을 추진해 청년 구직자 200명에게 취업 전문기관을 통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 50명에게는 일자리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최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_1
올해 최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_1

또 가정 경제문제로 이어지는 40~50대 계층을 위해 취업 지원을 위한 구직 수요에 맞춘 재취업 지원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취업정보센터 운영으로 취업 알선을 통해 지역 실업 해소에 노력할 방침이다.

노인들의 다양한 경험을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고자 시니어 클럽, 실버인력 뱅크 등 11개 기관에 20억원의 예산으로 50개 사업 1500명 노인 일자리 제공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안정된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 산업 사회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확대되고 있지만 가사 육아 등으로 중단된 취업을 지원하고자 전업주부 재취업, 주부 인턴제 등 5개 분야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4월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사업도 운영할 예정.

시는 취약계층 시민들을 지원함으로써 사회 양극화 해소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사회 양극화는 경제가 어려워지면 더욱 심해져 가정해체 문제로 비화되어 등 사회 문제화 되는 경향이 강해지므로 사전에 행정기관의 역할과 적시 지원이 중요한 때이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저소득 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월 소득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무주택 세대에 2% 저리의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에는 매입임대 및 전세임대를 지원하여 안정된 주거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는 민․관․산․학이 연계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를 맞은 가정을 위하여 251가구에 무한 돌봄을 제공하고 경제 사정으로 늘고 있는 노숙인의 사회 복귀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을 지원하여 자립기반을 조기 구축하고 요보호 아동 1829명의 건전한 양육을 지원한다.
그리고 타 시․군보다 앞서 성공적으로 실시한 노인장기요양보험 요양시설 130개를 확충하였으며 수원시재가지원센터 개원과 함께 올해 안에 노인장기요양보험 인프라 구축을 마칠 계획이다.

우리 사회 일원이지만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중증장애인 활동사업비 26억원을 지원하고, 성장기 장애아동 경제부담을 경감시키고자 248명에게 5억9000만원을 지원하는 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저소득층 아동에게 보육시설의 안정적 이용이 가능하도록 보육료를 무상지원하고 7월부터는 지원 대상 아동을 확대하는 등 저소득 아동의 가난 대물림을 끊기 위하여 세류2동에 위스타트 마을을 추가 조성한다.

이 사업들은 사회 모든 분야에서 많은 참여와 지원이 필요하며 또한 시민들 역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직자는 취업을, 취약계층은 자활의 꿈을 가꿀 수 있도록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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