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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살리기...지역경제 살리기
경영혁신 컨설팅, 디자인개발 지원, 산업패밀리 클러스터 사업 추진
2009-03-02 13:00:57최종 업데이트 : 2009-03-02 13:00:57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중소기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경영․기술진단 컨설팅'을 통해 기업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중소기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강화를 통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중소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관내에서 만 3년이상 가동 중인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종합진단, 쿠폰제 생산성 향상컨설팅, 해외전문가 기술컨설팅 등의 분야에 업체당 5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위탁 추진할 방침이며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쿠폰제 컨설팅 사업과 연계하여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 살리기...지역경제 살리기_1
고색동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벤처벨리 타워

경영종합진단 지원은 경영활동전반에 대한 종합진단을 통해 해당 업체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기업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하게 되며, 전액 정부지원금으로 충당한다. 
쿠폰제 생산성 향상 컨설팅은 국내외 전문가가 업체를 직접 방문해 중소기업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경영상 기술상의 문제를 해결․개선하게 되는데 기업의 경영관리능력과 기술경쟁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전망이다. 

또 해외전문가 기술컨설팅 분야는 분야별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내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되는데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타연계사업 지원으로 정책자금 지원, 임직원에 대한 경영기술연구사업, 기타 정보제공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컨설팅 지원사업은 생산관리, 품질개선, 원가관리, 공정개선, 현장개선 등 생산분야와 기계, 금속, 전기전자, 섬유화공 등 기술분야, 제품설계와 시제품 제작 등 제품개발분야, 정보화 분야 등 생산 및 기술과 관련된 분야를 모두 포함한다.

이외에도 수원시는 관내 중소기업이 활발한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방편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현장애로컨설팅, 산업지적재산 출원, 산업기술정보 제공, 기술사업화 지원 등 15개 분야에 대해 기업이 원하는 지원 사항을 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과 마케팅까지 지원해 주는 산업패밀리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재정상황이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우 디자인 분야가 취약한 점을 착안, 산업디자인 개발과 디자인 컨설팅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산업디자인 개발사업은 총 개발 비용의 75%범위내에서 환경디자인은 최대 1500만원, 포장․시각디자인은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하며, 디자인 컨설팅은 총 비용의 70% 범위내에서 최대 4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에서 직접투자가 어려운 경영․혁신 컨설팅, 디자인 개발 등의 분야를 시에서 지원하고 있다"며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자생력 증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분야로 체계적 지원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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