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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해외진출,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
내수시장 위기를 해외 시장 개척 위한 기회로 만들터
2009-03-04 13:08:20최종 업데이트 : 2009-03-04 13:08:20 작성자 : 편집주간   김우영

수원시는 국내외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 직면해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해외 무역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지원,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해외에 파견해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해외시장 개척단 파견지원, KOTRA 해외무역관이 판로개척 활동을 밀착 지원하는 KOTRA 해외지사화사업 지원 등 해외시장 개척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전자무역 지원, 무역전문 인력 양성, 수출보험료 지원, 해외 마케팅용 외국어 카달로그 제작비 지원, 전문무역잡지 광고비 지원, 중소기업해외업무지원센터 운영, 국제 자매도시 수출상담회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해외진출,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_1
중소기업 해외진출,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_1

이는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 마케팅에 대한 경험부족과 전문인력 부재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 불황 극복을 위해 해외 시장 개척을 원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현재 시는 오는 6월 루마니아와 독일에 파견할 'EU권역 수출통상 촉진단'을 모집 중이다. 
신청기한은 6일까지며 IT제품, 디지털 제품, 전자, 생활가전, 건강제품 등과 관련된 수원시 소재 업체는 참여할 수 있다. 참가업체는 루마니아 클루즈나포카와 독일 쾰른 도시정부 청사에서 현지 수입협회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할 수 있으며, 수출상담장․차량 임차료, 바이어 조사․발굴비, 통역비, 왕복항공료 50%를 시에서 지원한다.

관계자는 그동안 수출통상 촉진단이 해외에서 이룬 성과를 볼 때 이번 EU권역 수출통상 촉진단에 거는 기대도 무척 크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러시아 모스크바와 니즈니 노브고로드에 파견한 러시아 통상촉진단은 엠엔씨 테크놀로지, 글로시스에이브이, 오피트 통신, 프리닉스, 위너스 5개 업체가 참여해 수출상담실적 942만 달러, 수출계약추진실적 530만 달러의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On-line 전자무역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데,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웹사이트(WWW.trade.go.kr)에 중소기업제품의 전자 카달로그를 등록해 해외 출장을 가지 않고도 제품을 전 세계에 광고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60여 업체가 전자무역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인데, 지난해까지 수출상담실적 990만 달러, 수출계약추진실적 180만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

시는 전자무역 마케팅 지원을 통해 관내 업체가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참여 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해외홍보 전문매체에 웹사이트를 홍보해 지원을 확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관내 업체들의 문의가 많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업체들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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